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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덕이 된 것 같아요!!

친구가 세아스토리 아크릴 굿즈와 세아스토리 팬게임으로 영업했던게 아마 작년 언제쯤이었던 것 같다. 세상을 아름답게요.? 한국 버츄얼 1세대요.? 그게 뭐죠 라곸ㅋㅋㅋㅋ 이야기 했던게 기억이 난다. 그 친구가 유일하게 보는 인터넷 방송이라 유튜브 구독을 했던 것 같다, 그때 트위치는 너무나도 심연이라는 이미지라 약간 유튜브 < 트위치 < 아프리카 TV 순으로 매운 맛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영상도 잘 안 볼 때 였으니까 말이다.

그러다가 모종의 이유로 트위치를 가입하게 되고, 세아 스토리도 팔로우 하게 되었다. 팔로우하고보니 방송시간이 나 일할 때랑 겹쳐가지고 못봐서 되게 아쉬웠다. 아니 집에 가면 방송이 꺼져있다니까욬ㅋㅋㅋㅋ

그래서 유튜브만 봤는데 그럼에도 세아, 김세아, 필충만, 필충만, 폰흥선, 원금누나, 편언니 들의 케미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쉬웠다. 다른 버츄얼들은 라이브를 어떻게든 볼 수 있는데 세아는? 세아는! 하다가 이번에 객원세아 영상을 보니까 필충만이 17일날 시간 비니 하는 걸 듣곸ㅋㅋㅋㅋ 어 혹시 해서 찾아봤더니 역시였다. 마침 일이 쉬는 날이었고, 영하 18도 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4시간이나 깨어 있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예전에 이틀 밤새 일한 기억을 살려 그래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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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에 시작이라구요? 브이레코드도 온다구요?!

이건 꼭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11시쯤 일어나서 으어어 하다가 11시 반에 방송 켜진 걸 보고 들어갔다. 필이 충만한 PD읰ㅋㅋㅋ 멋진 리드(?)와 TSK 님의 클럽 EDM으로 시작하는 걸 보고 이게 세아스토리? 라는 느낌으로 듣기 시작했다. 이때 맥주를 깠었어야했다.

그 후엔 필충만 PD와 알렉 성우(심승한) 성우읰ㅋㅋㅋㅋ 이지 두 댄스를 보고 헉 저거 춤도 심승한 성우가 추는 건가 했더니 춤은 폰흥선이었닼ㅋㅋㅋ 골반 춤 보고 알았엌ㅋㅋㅋ 노래와 대사는 녹음이었고,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하는뎈ㅋㅋㅋ 팬네임이 개돼지 라는 것에 충격을 받으신 것 같았닼ㅋㅋㅋㅋ

자기방에서 주크박스라는 숑아님괔ㅋㅋㅋ 수상할 정도로 바이브가 좋은 폰흥선(폰흥선, 철민 PD 순서 바뀜)을 보고 철민 PD의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을 보던 중에 잠시 급한 스케쥴이 생겨 보러 갔다. 그래서 유논, 데우스는 놓치고 쵸키를 보게 되었는데, 후일담으로 네.? 유논 선배 롤 닉네임이 정글 엄마 분쇄기 라구요..? 진짜 멋지세요

쵸키의 공연을 보고 밍턴님의 멋진 노래도 보고(약간의 기술적 이슈가 있었지만, 정말 잘 부르셨다), 뮤비를 보니 뭐야 우리가 알던 세이 세삼이가 맞아.?! 라는 느낌이 들었닼ㅋㅋㅋㅋ 세삼이 머리끈 MZ 뭐냐구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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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던님과 합방 중을 보다가 야식을 시켰는데 밥을 친구집으로 시킨 거였닼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 배달 주소를 확인했어야했는데 그래서 친구집 가서 밥 먹고 다시 오니 대충 미니 게임 중인 것 같았다 그 뒤로는 순서가 조금 꼬이긴 했는뎈ㅋㅋㅋ 개인적으로 미니게임에서 그게 충격이었다 네? 로봇이 10개인데 건담을 고르라구요? 다 건담이 아니냐구요..? 건담은 뭐고.? 짐은 뭐야..? 반다이가 건담이라고 하면 건담이라구요.? ㅋㅋㅋㅋㅋ 이런 혼란 속에서 대충 건담이 모델명이다라는 걸 알게 되었닼ㅋㅋㅋㅋㅋㅋㅋ

또 기억에 남는게 뭐지 내부자들에 나온 황정민을 고르세요.? 사장님 문제가 너무 어려운데욬ㅋㅋㅋㅋ

대충 그게 기억이 남고, 역시 굿즈 추첨은 뽑히지 않았닼ㅋㅋㅋ 이참에 아예 굿즈 제작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1/700, 1/600 이라니,,,

그리고 분신사바,, 이런 거 나는 좀 보기가 꺼려지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음산한 연출 이런 거 아니곸ㅋㅋㅋ 그냥 팔씨름이라곸ㅋㅋㅋ 해서 봤더니 아닠ㅋㅋㅋ 이건 놓칠 수 없지 라는 느낌이었닼ㅋㅋㅋㅋ, 그리고 지옥의 메이플 운빨 디펜슼ㅋㅋㅋ 운이 좋은 김세아와 실력이 좋은 세아 중에 한 명은 나가겠지 하고 봤다. 태초 1회 혹은 신화 누적 2회, 게임 클리어 하면 취침하러 가고, 각자 방을 파서 시청자 참여하는 거였다. 그런데 역시 운빨 디펜스라 그런지 생각보다 진행이 더뎠고 피곤하고 허리가 아파 1시간만 알림을 맞추어 놓고 자러 갔다. 근데 알림은 울리지 않았곸ㅋㅋㅋ 나는 세시간을 자게 되었다. 일어나서 상황을 파악해보니 스마일 게이트에 정전이 나서 메이플 운빨 디펜스는 중지가 되고 마리오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곸ㅋㅋㅋ 대망의 기상 미션, 장범준 노래의 허~ 를 듣고 제목 맞추기라눀ㅋㅋㅋㅋ 너무 어렵다구욬ㅋㅋㅋ 결국 차례차례 빠지다가 김세아가 남게 되었고, 김세아가 링피트를 하는 건가 했는데 다들 잠을 자지 못해가지고 시간을 조금 앞당겨서 일찍 끝낸다는 것 같았다. 그렇겤ㅋㅋㅋ 선물 개봉이 이어지곸ㅋㅋㅋㅋ 김세아 선물은 왜 다 위생용품이냐구욬ㅋㅋㅋㅋ 서로들의 후기와 2022년 소감을 듣고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 테트리스를 엄청 잘하는 팀장님잌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데 필충만 PD에게 님 선이욬ㅋㅋㅋ 했던게 너무 웃겼엌ㅋㅋㅋ

뭔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4시간 방송을 준비하고,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정말 무지하게 고생했던 세아스토리팀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그리고 뭔가 24시간 노래 기부 릴레이 방송(힐링라이브) 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통해서 기부되고, 브이 레코드와 세아스토리 팀의 접점도 많이 보여서 2023년도에는 뭔가 둘의 콜라보가 기대는 되고 있다,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또 뭘 쓰지,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아아 또 그거 있음, 세아스토리 보게 되면서 로스트아크도 입문하게 되었는뎈ㅋㅋㅋㅋ 스토브 인디 게임 ESD도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욬ㅋㅋㅋ

내년엔 같이 파티룸 같은 거 빌려서 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 이야기 나누었던 것 중 일부 발췌하면서 세상을 아름답게!(사실 반 쯤 주접이고 반 쯤 짧은 감상평입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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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뱅알 고생하셨습니다!


해당 글은 2022. 12. 18 에 작성된 글에 대한 백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