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마무스메에 대한 글을 골드쉽 URA 우승하고 난 뒤에 쓰려고 했다, 그리고 마침내 우승을 하여 쓰게 되었다. 작년쯤인가에 일본에 우마무스메가 출시되었을 때 몇몇 사람들은 일본 서버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여러모로 귀찮았고, 그때는 로드오브히어로즈에 더 빠져 있었기 때문에 별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한국에 출시되면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동안 우마무스메에 대한 이런저런 소식들을 알게 되었다, 고루시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성격이 돌았지만 의리는 최고라더라, 우승하면 트레이너에게 이단 옆차기를 날린다더라, 하는 이야기들과 이 게임이 나오고 나서 경마에 대한 관심이 꽤나 높아졌다는 것도 듣게 되었고, 우마뾰이! 했는데 너무 뿌듯했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처음에 우마뾰이가 뭔가 했더니 원래는 우승하면 라이브하는 곡인데 XX에 대한 은어로도 쓰이더랔ㅋㅋㅋㅋ 우마무스메가 마주들과의 판권 계약 같은 거 때문에 R-18에 대한 것을 엄격하게 제지해서 괴문서라는 형태로 2차 창작이 되고 있었고, 대충 그런 곳에 쓰이는 말인 것 같았다. 그래서 어 우마무스메라는 게임 재밌겠다, 고루시라는 캐릭터가 참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작년쯤인가에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 한다더라는 말을 듣고 오 그때 나오면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로드오브히어로즈는 프라우 때문에 시작했으닠ㅋㅋㅋ 캐릭터 때문에 보통 모바일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듯 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전 예약을 한다길래 보통 그런 거 잘 안하지만, 바로 신청했고, 마침내 오픈날이 되어 설치하였다.

처음에 당연히 막 뽑고 고루시를 했는데 잘 안되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무스메들을 키워보았다. 애는 착한 사쿠라 바쿠신 오, 마망! 슈퍼크릭, 마이페이스 고루시, 주인공이군요 스페셜 위크, 마 이게 부치 아이가! 보드카, 네 아가씨 메지로 맥퀸, 그 타치가 쿤타치죠.? 마루젠스키, 이게 펨이다! ㅋㅋㅋㅋ 다이와 스칼렛, 우리 아가 하루 우라라, 뭔가 책을 많이 읽을 것 같군요 사일런스 스즈카 그나마 제일 만족스럽게 했던게 사쿠라 바쿠신 오, 나쁘지 않았던게 하루 우라라고 (그냥 도주에 스피드만 냅따 찍으면 된다고 했다.) 뭔가 중거리, 장거리급들은 되게 키우기 힘들었다. 간신히 URA 우승했던게,, 중거리 스페셜 위크였으니까

그러다가 며칠 전에 지인이 서포트카드와의 유대! 가 중요합니다 하면서 직접 블루스택 키고 내가 육성하는 걸 도와주셨다, 그렇게 한 두 번 URA 중거리 우승을 하고 나니 감이 잡히더라, 그렇게 몇 번 하다보닠ㅋㅋㅋ 고루시 URA 장거리 우승도 하였다, 장거리 우승하고 지인 분께 자랑하니 고루시 참 말 안 들었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라고 해섴ㅋㅋㅋ 스테미나와 파워로 조졌습니다 했더니 ㅋㅋㅋㅋ 역시 잘하셨네요.! 하고ㅋㅋㅋㅋ, 키타산 블랙 LV 50 짜리도 빌려서 쓰니, 꽤나 잘 나왔다, 육성 목표 달성은 무난히 할 것 같은 느낌 원래 B 이상부터는 운빨이고 하시더랔ㅋㅋㅋㅋ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정말 중독성 강하고 각 말들에게 애정이 가게 한다. 어제 99 000 원 짜리 7 500 주얼을 지를 뻔하다가 월급날 직전이에요, 정신차리세요 나현씨해서 멈추었으니까,, 일단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성이 정말 강하고, 트레이너로서 그 애착이 생기게 하는 느낌도 너무 좋았다,, 특히 나는 평생 좀 자식을 가지기 어렵고, 여러모로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가지 어려웠어서 특히 더 맘에 들고 중독성 있었다. 어둠의 모바일 RPG들을 제치고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우마무스메가 1위를 했다는데 정말 이해가 되더라, 이 게임 꽤나 오래할 것 같다, 다음 목표는 하루 우라라 아리마 기념 우승, 그리고 S등급 말 만들기가 있다. 뭐 꾸준히 하다보면 되겠지.

  • 로드오브 히어로즈는 아마 엘리트 스토리를 다 깨면 쓰지 싶다. 꾸준히 하고 있으니 올해 말까지는 쓰겠지.?